경제통계 정정 · 2026년 9월 7일
원래 수치의 계열·기준을 확인하지 못해 세계은행 WDI의 현재 한국 실질GDP 성장률·소비자물가 상승률 계열로 대조했습니다. 현재 계열의 갱신일은 2026년 7월 13일이며 원기사 작성 당시의 수치라고 소급하지 않습니다.
1973~1974년 석유파동은 한국 경제의 성장과 물가를 함께 살펴야 하는 사건이다. 그러나 성장률이 낮아졌다는 사실과 경제가 마이너스 성장했다는 설명은 다르다. 실질GDP와 소비자물가, 국제유가도 서로 다른 지표다.
2026년 9월 7일 조회한 WDI 계열에서 한국의 실질GDP 성장률은 1973년 14.97%, 1974년 9.65%다. 반올림 전 원자료로 계산한 하락 폭은 약 5.33%포인트다. 기존 기사와 그래프의 1974년 2.3%·12.6%포인트 하락이라는 설명은 이 계열과 일치하지 않아 바로잡았다. 같은 계열에서 1975년은 7.93%, 1976년은 13.26%다.
WDI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1973년 3.22%, 1974년 24.30%다. 생산이 늘어나는 속도는 둔화한 반면 물가는 더 빠르게 올랐다. 특정 원유 공급국과의 관계만으로 두 지표의 변화 전체를 설명할 수도 없다.
한국의 연간 경제지표 — 현재 WDI 계열| 연도 | 실질GDP 성장률(%) | 소비자물가 상승률(%) |
|---|
| 1972 | 7.34 | 11.69 |
| 1973 | 14.97 | 3.22 |
| 1974 | 9.65 | 24.30 |
| 1975 | 7.93 | 25.25 |
| 1976 | 13.26 | 15.33 |
미국 국무부 외교문서 해설은 이란이 1973년 아랍 산유국의 금수에 참여하지 않았다고 설명한다. 이란의 원유 가격 인상 정책은 금수 불참과 별개의 문제였다. 이를 한국만 특별히 공급을 보장받았다거나 중동에서 이란만 한국에 원유를 공급했다는 근거로 바꿀 수는 없다.
한국과 이란의 1962년 수교가 갖는 의미를 평가하려면 실제 수입량·계약·가격·대체 공급처와 당시 외교문서를 함께 확인해야 한다. 수교 날짜 하나로 공급 조건이 결정됐다고 단정한 기존 문장은 제외했다.
자료 · 세계은행 실질GDP 성장률 원자료 · 소비자물가 원자료 · 미국 국무부 외교문서 해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