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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 04 / 4부 · 동결과 폭격

동결자금에서 호르무즈까지,
한국이 마주한
제재와 전쟁

RESTRICTIONS AND CONFLICT · 2019 — 2026.05

2019년 결제 제약과 2023년 자금 이전, 2025~2026년 충돌을 기록별로 살피다

작성 기준 2026.05.14 · 정정 2026.09.07 표지: 미 공군 자료사진(2006) 두 위치 도식 · 자금 흐름 · 에너지 의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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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거 정정 · 2026년 9월 7일
계좌의 사용 제한과 자금 이전, 선원 억류 해제와 귀국, 군사 발표와 조사 시점을 구분해 고쳤습니다. 실제 기록을 확인하지 못한 현장 장면과 수치는 제외했습니다.

이란 자금의 사용 제한과 한국 선박의 억류, 핵시설 공습과 호르무즈의 통항 위기는 서로 연결돼 있지만 같은 사건은 아니다. 돈이 이동한 곳과 사용 조건, 선원의 억류 해제와 귀국, 군사작전의 성과 발표와 휴전 상태를 구분해야 한국에 미친 영향을 정확히 볼 수 있다. 이 글은 원고 작성 기준일인 2026년 5월 14일까지의 흐름을 중심으로 살피고 이후 확인된 내용은 별도 주석으로 구분한다.

01
이란 자금에 적용된 제약

2019년 9월 미국 재무부는 이란 중앙은행을 대테러 제재 권한에 따라 추가 지정했다. 중앙은행을 겨냥한 미국의 제재가 그때 처음 생긴 것은 아니다. 2012년 행정명령에도 이란 중앙은행 등 금융기관의 자산을 차단하는 조치가 있었다.

한국의 은행에 예치된 이란 원화자금은 제재로 사용에 제약을 받았다. 그렇다고 모든 돈의 움직임이 영구적으로 금지됐다는 뜻은 아니다. 한국 정부는 허용된 인도적 교역과 이란의 유엔 분담금 납부 등에 일부 자금을 활용했다고 설명한다.

자료 · 미 재무부 2019년 조치 · 미 재무부 2012년 설명 · 한국 정부 자금 이전 발표

02
선박 억류 해제와 선원의 귀국은 달랐다

2021년 1월 4일 이란 당국은 한국케미호와 선원들을 억류했다. 외교부의 방문 결과 자료에 따르면 이란 측은 해양오염과 관련한 기술적 사안이라는 입장을 유지했다. 한국 내 이란 자금이 양국의 중요 현안이었다는 사실과, 이란이 억류 목적을 공식 인정했다는 주장은 구분할 필요가 있다.

선장을 제외한 선원 19명의 억류는 2월 2일 해제됐다. 그러나 억류 해제와 실제 귀국은 별개였다. 외교부는 3월 3일 발표에서 전날까지 한국인 1명과 미얀마인 5명이 귀국했다고 설명했다. 선박과 화물 관리를 위한 인력이 필요해 교대 인원 확보에 맞춰 귀국 일정을 정했다.

선박과 선장의 억류는 4월 9일 해제됐다. 외교부는 그때까지 원래 선원 중 9명이 귀국하고 대체 인원 2명이 합류해 선박에 13명이 타고 있다고 밝혔다. 선박은 당일 한국시간 오전 10시 20분 출항했다. 1월 4일로부터 95일이 지난 때다.

한국 정부는 최종건 외교부 1차관의 1월 10~12일 이란 방문과 영사 접견, 외교당국 간 소통을 통해 해결을 추진했다. 외교부가 발표한 방문·억류 해제·출항 날짜를 다음 연표에 나눠 표시했다.

자료 · 외교부 2021년 4월 9일 · 2월 영사접견 · 순차 귀국 발표 · 차관 방문 결과

인터랙티브 지도 1 · 호르무즈 해협
선박 억류와 자금 이전의 관련 지역 · 위치 도식
IRAN · 이란 OMAN · UAE 원유 운송 관련 해역 · 의존도는 본문 통계 참조 HORMUZ STRAIT · 호르무즈 해협 한국 행 원유 경로 → 테헤란 반다르 아바스 2021년 선박 억류 ★ 2021.1.4 사건 관련 해역 카타르 · 도하
한국케미호 사건 관련 해역 · 도식

호르무즈 해협 인근

2021년 1월 4일 한국케미호가 억류됐다. 이란 측은 해양오염 관련 사안이라는 입장을 유지했다. 정확한 나포 좌표와 동기를 입증한 지도가 아니며 원화자금 문제와도 구분해서 읽어야 한다.

마커를 선택하거나 키보드로 이동하면 설명이 바뀝니다. 해안선·좌표·축척·항로를 정확히 재현한 지도가 아닙니다. 작은 화면에서는 지도를 좌우로 움직일 수 있습니다.

억류 해제와 귀국 기록 (2021년)
시기사건범위
2021-01-04선박과 선원 억류억류 당시 승선 20명
2021-02-02선장 제외 19명 억류 해제동일 날짜 전원 귀국을 뜻하지 않음
2021-03-026명 귀국 확인3월 3일 외교부 발표 기준
2021-04-09선박·선장 억류 해제 및 출항교대 등을 거쳐 당시 13명 승선
선박 억류 상황을 상상한 기존 재현 이미지
선박 억류 상황을 상상한 기존 재현 이미지본지 제작 AI 재현 이미지. 실제 한국케미호의 선체·나포 위치·시각을 입증하는 사진이 아닙니다.
03
카타르로 옮긴 사용 제한 자금

2023년 9월 한국 정부는 국내에 동결돼 있던 이란 자금의 제3국 이전이 완료됐다고 발표했다. 미국 정부는 약 60억 달러의 이란 자금을 한국의 사용 제한 계좌에서 카타르의 사용 제한 계좌로 옮기는 조치라고 설명했다. 미국인과 이란인 수감자 교환도 같은 시기에 진행됐다.

자금의 이전은 이란 정부가 현금을 자유롭게 받아 썼다는 뜻이 아니었다. 미국 정부는 검증된 비이란 공급업체를 통한 식량·의약품·의료기기·농산물 거래 등으로 용도를 제한한다고 설명했다. 한국 외교부도 카타르로 이전한 뒤 식량·의약품 구입 등 인도적 목적으로 사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 정부는 이 과정에서 카타르와 스위스의 협조를 언급했다. 스위스 외교부 역시 당사국들의 요청에 따라 자금 이전과 수감자 교환을 도왔다고 설명한다. 자금의 소유자, 계좌 소재지, 사용 조건과 실제 집행은 구분해야 한다.

자료 · 한국 정부 발표 · 미국 정부 설명의 보존본 · 스위스 외교부

2023년 자금 이전과 허용 용도

  1. 한국의 제한 계좌이란 소유 자금 · 원화 예치
  2. 관련국의 이전 협조한국·스위스·카타르 등의 협력
  3. 카타르의 제한 계좌계좌 이전과 실제 지출은 별개
  4. 허용된 인도적 거래검증된 비이란 공급업체 대상 · 집행 완료를 뜻하지 않음

미국과 한국 정부의 2023년 설명에 따른 구조. 자금이 이란으로 현금 지급됐다는 그림이 아닙니다.

04
2025년 핵시설 공습과 군의 발표

2025년 6월 이스라엘과 이란의 충돌이 이어진 가운데 미국은 이란 현지시간 6월 22일 포르도·나탄즈·이스파한의 핵 관련 시설을 공격했다. 미국은 작전명을 미드나잇 해머라고 발표했다. 이스라엘 작전명은 라이징 라이언으로 표기한다.

미국의 6월 22일 브리핑은 B-2 폭격기 7대가 투입됐으며 대형 관통폭탄 14발이 두 핵 표적 지역에 사용됐다고 설명한다. 포르도 한 곳에 사용한 수량을 뜻하지는 않는다. 이스파한에는 순항미사일 공격도 이뤄졌다고 발표했다.

작전 투입 수치와 피해 평가는 발표 주체에 귀속해 읽어야 한다. 공격 측의 작전 성과 발표만으로 모든 시설의 기능이 영구적으로 사라졌다고 단정하지 않는다. 아래 지도는 관련 지명의 대략적인 관계를 보여주는 도식이며 실제 항로·표적 좌표·축척을 재현한 것이 아니다.

자료 · 미국 2025년 6월 22일 브리핑

인터랙티브 지도 2 · 2025년 충돌 관련 지역
이란의 관련 도시와 핵시설 · 위치 도식
ISLAMIC REPUBLIC OF IRAN 이란 이슬람 공화국 카스피해 페르시아만 테헤란 수도 콤 포르도 Fordow 나탄즈 Natanz 이스파한 Isfahan B-2 스피릿 7대 투입을 나타낸 도식 · 실제 항로 아님 미드나잇 해머 작전 2025.6.22 · 미군 발표 기준 B-2 7대 · MOP 총 14발 두 표적 지역에 관통폭탄 전과는 발표 주체에 귀속
미군이 공격을 발표한 핵 관련 시설

포르도

미국의 2025년 6월 22일 브리핑은 포르도와 나탄즈 두 핵 표적 지역에 관통폭탄 총 14발을 사용했다고 설명한다. 14발을 포르도 단일 시설의 수량으로 설명하지 않는다. 피해의 영구성은 이 발표만으로 확정하지 않는다.

마커를 선택하거나 키보드로 이동하면 설명이 바뀝니다. 해안선·좌표·축척·항로를 정확히 재현한 지도가 아닙니다. 작은 화면에서는 지도를 좌우로 움직일 수 있습니다.

2006년 5월 30일 태평양 상공의 B-2 자료사진
2006년 5월 30일 태평양 상공의 B-2 자료사진U.S. Air Force / Staff Sgt. Bennie J. Davis III · 원파일과 PD 표시. 2025~2026년 이란 작전을 촬영한 사진은 아닙니다.
05
2026년의 38일 평가와 종료 발언

미국은 2026년 2월 28일 에픽 퓨리 작전을 시작했다. 백악관은 4월 8일 휴전 관련 발표에서 군사 목표를 38일 만에 달성했다고 평가했다. 이는 미국 정부의 성과 평가이며 전쟁의 모든 피해나 이후 통항 안전을 독립적으로 확인한 수치는 아니다.

5월 5일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은 기자회견에서 에픽 퓨리 작전이 종료됐다고 말했다고 로이터가 보도했다. 4월의 휴전 발표와 5월의 종료 발언은 날짜와 맥락이 다르다. 이를 2월 28일부터 5월 5일까지가 38일이었다는 뜻으로 읽을 수는 없다.

군사작전의 명칭이나 단계가 바뀌어도 상선의 통항 위험이 즉시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작성 기준일까지의 휴전과 협상, 선박 안전에 관한 발표를 날짜별로 나눠 볼 필요가 있다.

자료 · 백악관 2026년 4월 8일 발표 · 로이터의 5월 5일 루비오 발언 보도

06
원유 의존도는 기준 기간부터 확인해야 한다

한국은행이 2026년 3월 26일 발표한 금융안정 자료는 한국 원유 수입 중 중동 비중을 70.7%로 제시했다. 각주에 명시된 기준은 2026년 1월의 물량이다. 한 해 전체의 수입이나 실제 공급 차질 비율과 같은 수치는 아니다.

원유 수입이 특정 지역에 집중되면 공급 차질과 국제유가 상승의 영향을 함께 받는다. 다만 중동산 비중 자체가 호르무즈를 실제 통과한 비율이나 공급이 끊긴 비율을 뜻하지는 않는다.

유가와 환율, 수입 물량, 선박 운항 및 보험 조건은 국내 비용에 함께 영향을 준다. 한국은행은 중동 상황이 에너지 가격과 금융시장 변동성을 통해 파급될 수 있다고 설명한다.

하파크로이트의 5월 13일 투자자 자료는 3월 호르무즈와 홍해 통항을 중단했고 5월에는 육로와 피더 운송을 이용해 걸프 지역 예약을 재개했다고 설명한다. 높은 에너지 가격과 대체 경로 등으로 운송 비용 부담이 남아 있다는 회사의 설명도 함께 제시됐다.

자료 · 한국은행 2026년 3월 금융안정 자료, 27쪽 각주68 · 하파크로이트 2026년 5월 13일 발표

한국 원유 수입의 중동 비중 · 2026년 1월 물량 기준
중동 70.7%기타 29.3%

한국은행 2026년 3월 자료, 27쪽 각주68. 기타는 100%에서 중동 비중을 뺀 계산값. 연간 비중이나 호르무즈 통과 실적은 아님.

해상 운항 불안을 상상한 기존 재현 이미지
해상 운항 불안을 상상한 기존 재현 이미지본지 제작 AI 재현 이미지. 실제 선박 대기열이나 특정 날짜의 군사작전을 촬영한 사진이 아닙니다.
07
나무호 사건과 한국의 외교 대응

2026년 5월 4일 HMM이 운용하는 나무호가 호르무즈 해협 내측에서 피해를 입었다. 외교부는 5월 12일 브리핑에서 수거한 비행체 잔해 등을 분석해 공격 주체를 확인하겠다고 밝혔다. 당시에는 주체가 식별되기 전 특정 국가를 언급하지 않겠다는 입장이었다.

5월 14일 국방부는 전날 기술분석팀을 두바이에 파견했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이 글의 원래 작성 기준일에 확인된 내용과 이후 조사로 나온 내용을 섞지 않는다.

한국이 4월 이후 이란과의 양자 접촉을 사실상 피했다는 원기사의 설명도 공식 기록과 맞지 않는다. 4월 9일 양국 외교장관이 통화했고 4월 11일부터 이란을 방문한 정병하 특사는 4월 22일 이란 외교장관을 만났다. 선박과 선원, 현지 국민의 안전 및 자유로운 항행이 논의됐다.

외교적 접촉이 있었다는 사실이 안전 확보의 성공을 뜻하지는 않는다. 반대로 협상의 성과가 충분했는지를 평가하는 일과 접촉 자체가 없었다고 서술하는 일도 다르다. 한국이 마주한 과제는 자금 문제와 항행 안전, 에너지 조달을 각각의 조건과 기록에 맞춰 다루는 것이다.

자료 · 외교부 2026년 5월 12일 · 국방부 5월 14일 · 4월 특사 면담 결과

08
작성 기준일 이후의 확인과 정정 범위

후속 확인 · 2026년 5월 27일 정부는 잔해 분석 결과 이란에서 개발된 누르 계열 대함미사일일 가능성이 높다고 발표하고 이란 측에 항의 및 책임 있는 조치를 요구하겠다고 밝혔다. 동시에 이란 내부의 구체적인 공격 주체와 고의성 확정에는 어려움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는 원기사 작성 기준일 뒤에 나온 조사 결과다.

자료 · 정부의 2026년 5월 27일 추가 조사 발표

약 70억 달러와 약 60억 달러의 차이만으로 10억 달러 손실을 확정할 회계 원장은 확보하지 못했습니다. 카타르 계좌의 현재 잔액이나 집행액도 이 글에서 추정하지 않습니다.

호르무즈 통과 비중 95%의 원자료·기간·분모와 KDI·한국은행의 유가 20달러 상승 시 10조 원, 50달러 상승 시 25조 원이라는 원문·계산 가정을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해당 합성 비율과 비용 전망은 제외했습니다. 하파크로이트 주당 6000만 달러, 기업별 전환 계획 중 근거를 확보하지 못한 수치도 유지하지 않았습니다.

은행 직원·식당 인터뷰·테헤란로 LED 상영 등 원취재 기록이 확인되지 않은 장면과 재현 이미지를 일부 제외했습니다. 원문과 파일은 보존하며 해당 주장들의 진위를 일괄 확정한 것은 아닙니다.

앞선 유물·문헌 검수에서 보검의 제작지와 문학·설화의 해석 범위를 구분했습니다. 고대 교류 가설을 하나의 확정된 혈통이나 현대 외교관계가 이어진 증거로 되살리지 않았습니다. 1부의 유물·문헌 검수 내용 보기

배경 영상과 남은 재현 이미지는 지면 연출이며 개별 사건의 기록이나 실제 항로 자료로 사용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