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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8월 6일 목요일
앙포르마시옹

이태원 참사 벌써 100일…추모집회, 제 25회 촛불대행진서 슬픔 나눈 시민들

김선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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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요약
이태원 참사가 발생한 지 100일을 맞았다. 참사 100일 만에 서울시청 도서관 앞에 시민분향소가 설치되면서 슬픔을 함께하려는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분향소를 찾은 시민들은 희생자 159명의 영정을 마주하며 추모의 시간을 갖고, 유가족과 슬픔을 나눴다.
이태원 참사 벌써 100일…추모집회, 제 25회 촛불대행진서 슬픔 나눈 시민들

이태원 참사가 발생한 지 100일을 맞았다. 참사 100일 만에 서울시청 도서관 앞에 시민분향소가 설치되면서 슬픔을 함께하려는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분향소를 찾은 시민들은 희생자 159명의 영정을 마주하며 추모의 시간을 갖고, 유가족과 슬픔을 나눴다.

SNS를 통해 소감을 전하는 이들도 적지 않았다. 한 트위터 이용자는 “사진을 보니 젊다는 수식어도 어색할 만큼 어린 사람들임. 증명사진이 아닌 사진은 세상 가장 밝게 웃고 있는 것들임. 그들의 이름 석자보다 얼굴이 더 마음을 흔들어 놓는다."며 씁쓸한 마음을 표현했다. 분향소 설치를 통제한 경찰을 비판하는 글도 있었다. 분향소 설치 과정에서 경찰과 시민 간 몸싸움이 있었고, 시민들의 슬픔이 경찰에게는 그저 범죄의 증거물로 보이는 듯하다는 지적이었다.

시민분향소는 당초 광화문광장에 설치될 예정이었으나 경찰이 통제하면서 서울시청 쪽으로 옮겨졌다. 기습 철거가 이뤄질 수 있는 상황인 만큼 일부 시민들은 분향소에 머물며 자리를 지켰다.

이태원참사유가족협의회가 시청도서관 앞 추모분향소 설치를 마친 뒤, 서울시청 옆 세종대로에서 ‘이태원 참사 100일 추모집회’가 열렸다. 이어 녹사평역에서 광화문광장까지 5km 구간의 추모행진과 제25차 촛불대행진이 진행됐다. 유가족들은 독립 진상조사기구 설립과 책임자 파면을 촉구했다.


이 기사는 공공 데이터와 언론 보도를 바탕으로 재구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