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포르마시옹
신도림역 근처보도 육교 문제로 많은 불편함을 겪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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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신도림역 인근 도림보도육교가 붕괴 나흘 전 붕괴 위험을 신고한 시민이 있었음에도 별다른 조치가 없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육교 인근 아파트 입주민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붕괴 조짐을 포착했다는 글을 올렸고, 해당 내용을 신고했음에도 구청은 별다른 대응을 하지 않았다. 결국 육교는 붕괴하고 육교와 하부 자전거도로, 산책로가 통제되어 이용자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구는 현재 추가 붕괴를 막기 위해 임시 지지대를 설치하고 정밀 조사를 벌여 철거나 보수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하지만 자전거 운행자들은 이 문제로 큰 문제를 겪고 있으며, 구로구민이지만 지역구 편성이 영등포로 되어 있어 재설치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전문가들은 육교의 구조적 결함이 붕괴 원인으로 지목되었으며, 구조나 시공 자체의 문제일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이에 대해 이수곤 전 서울시립대 토목공학과 교수는 "붕괴한 것도 문제지만, 무너지기 얼마 전 안전진단을 통과하고, 위험 신호가 있었음에도 전혀 움직이지 않은 것이 가장 큰 문제"라며 안전진단, 사고 예방시스템이 형식적 수준이라는 것을 지적하고 있다. 이번 사고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안전 점검과 대응 시스템 개선이 필요한 시점임을 알리고 있다.
이 기사는 공공 데이터와 언론 보도를 바탕으로 재구성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