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포르마시옹

[2025년 1월 첫째 주, 서울의 겨울! 다채로운 문화 행사로 뜨겁게 달아오르다]2025년 새해가 밝자마자, 매서운 한파에도 불구하고 서울 곳곳이 활기로 넘치고 있다. 겨울 풍경을 만끽할 수 있는 야외 스케이트장부터 전통 한옥을 무대로 한 예술 체험,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전통 음식 만들기 프로그램, 그리고 자연·과학 분야의 교육 이벤트까지, 다채롭고 풍성한 행사가 연일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1월 첫째 주에는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참여 열기가 한층 고조되어, 도심 곳곳에서 한국 고유의 문화와 현대적 감각이 어우러진

조성철
기사 듣기

[2025년 1월 첫째 주, 서울의 겨울! 다채로운 문화 행사로 뜨겁게 달아오르다]

2025년 새해가 밝자마자, 매서운 한파에도 불구하고 서울 곳곳이 활기로 넘치고 있다. 겨울 풍경을 만끽할 수 있는 야외 스케이트장부터 전통 한옥을 무대로 한 예술 체험,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전통 음식 만들기 프로그램, 그리고 자연·과학 분야의 교육 이벤트까지, 다채롭고 풍성한 행사가 연일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1월 첫째 주에는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참여 열기가 한층 고조되어, 도심 곳곳에서 한국 고유의 문화와 현대적 감각이 어우러진 특별한 경험이 펼쳐지고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추운 날씨에도 많은 분들이 행사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콘텐츠와 체험 프로그램을 기획해 시민들의 일상에 즐거움을 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새해의 시작을 문화적 열기로 가득 채운 서울은, 모두에게 따뜻하고 기억에 남을 겨울 추억을 선사하고 있다.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겨울 명소로 자리매김

지난해 12월 20일부터 올해 2월 9일까지 운영된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은 겨울철 대표적인 야외 스케이트장으로, 한겨울의 서울 도심을 특별한 즐거움으로 가득 채웠다. 가족 단위 방문객뿐만 아니라 친구, 연인, 외국인 관광객 등 다양한 연령층이 몰려들며 성황을 이뤘다. 특히 올해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스케이트장 주변에 전문 안전요원을 대거 배치하고, 신속한 지원이 가능한 응급 처치 공간을 마련해 이용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서울시 보도자료에 따르면 관광객 김모 씨(35세·미국)는 “서울광장에서 스케이트를 타보는 것이 한국 여행 중 가장 기대했던 활동 중 하나였는데, 실제로 와보니 분위기가 더 환상적이고 안전한 느낌을 받았다”며 “추억에 남을 특별한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통 미학과 현대 예술의 조화, 한옥예술체험 '예술가의 시간'

1월 3일부터 12일까지 돈의문박물관마을 내 1번부터 8번 한옥에서 진행된 ‘예술가의 시간’ 프로그램은 전통 한옥의 아름다움과 현대 예술의 독창적인 감각이 어우러진 체험 행사로 큰 주목을 받았다. 참가자들은 가야금 연주, 전통 매듭 공예, 현대 미술 퍼포먼스 등 폭넓은 예술 활동에 직접 참여해보며 예술적 감수성을 한껏 깨웠다.

이 프로그램을 기획한 한 문화재단 관계자는 “한옥은 고유의 운치와 멋을 간직하고 있어, 자연스럽게 현대 예술과 결합했을 때 시너지 효과가 크다”며 “참가자들이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새로운 예술적 경험을 하길 바랐다”고 전했다. 현장을 방문한 한 자원봉사자는 “아이와 함께 왔는데, 낯선 예술 세계를 색다르게 접할 수 있어 매우 흥미로웠다”며 만족감을 표현했다.


전통 음식 체험으로 만나는 한국의 맛, ‘매생이 조랭이 떡국 만들기’

서울상상나라에서 1월 2일부터 26일까지 이어지는 ‘매생이 조랭이 떡국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은 겨울철 별미로 꼽히는 매생이와 떡국을 접목해 가족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전문 강사의 지도로 직접 매생이 조랭이 떡국을 만들어 보고, 완성된 음식을 가족과 함께 시식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어린이들은 부드러운 매생이와 쫄깃한 조랭이 떡을 주무르고 조리하는 과정을 통해 오감으로 한국 전통 음식을 배울 수 있었다. 한 부모 참가자는 “아이에게 직접 전통 음식을 체험하게 해줄 기회가 많지 않아 신청했는데, 생각보다 반응이 좋아서 뿌듯하다”며 “가족 간의 유대감도 깊어져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서울동물원 ‘푸른 뱀 겨울 탐구생활’, 생태계 이해 높여

서울대공원 내 서울동물원에서 1월 2일부터 2월 1일까지 진행되는 ‘2025년 을사년 푸른 뱀 겨울 탐구생활’ 프로그램은 흔히 접하기 어려운 파충류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체험과 함께 제공해 눈길을 끌었다. 동양관을 중심으로 마련된 이 프로그램은 실제 살아 있는 뱀을 관찰하고, 전문가로부터 겨울철 동물들의 생활 방식과 생태학적 특징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어 교육적인 효과가 매우 높다.

현장에 있던 동물원 해설사는 “을사년은 십이지 중 뱀의 해인 사년(巳年)과 ‘을(乙)’을 더해 ‘푸른 뱀’을 상징한다”며 “이를 계기로 뱀을 비롯한 파충류가 우리 생태계에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 시민들에게 알리고 싶다”고 말했다. 한 초등학생 방문객은 “뱀을 이렇게 가까이에서 본 건 처음이다. 신기하고 무섭기도 했지만 직접 보니 흥미로웠다”고 전해 새롭고도 색다른 경험을 제공했다.


과학 체험의 장, 서울하수도과학관 ‘함께해요! 열린 과학 놀이터’

과학에 대한 호기심을 높이고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눈길을 끈다. 서울하수도과학관에서는 2024년 1월 19일부터 2025년 12월 7일까지 매월 첫째, 셋째 일요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함께해요! 열린 과학 놀이터’를 운영하며, 다양한 실험 및 만들기 체험을 제공한다.

참가자들은 하수도 처리 과정을 간단히 배우고, 이를 응용한 과학 실험을 직접 해보면서 물과 환경의 소중함을 깨닫는다. 현장 프로그램 담당자는 “과학을 교과서로만 접하던 아이들이 실제 현장에서 실습해보면 흥미와 이해도가 훨씬 높아진다”며 “부모들도 자녀와 함께 활동하면서 대화의 폭이 넓어지는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처럼 서울은 2025년 1월 첫째 주부터 시작된 다채로운 문화·체험 행사를 통해 추운 겨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든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곳곳에서 펼쳐지는 만큼, 시민과 관광객들은 서울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풍성한 볼거리와 체험 기회를 누리고 있다. 관계자들은 “새해를 맞아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문화도시 서울의 면모를 세계에 알리고, 시민들의 일상에 즐거움을 더할 계획”이라며 많은 참여와 관심을 당부했다.


이 기사는 공공 데이터와 언론 보도를 바탕으로 재구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