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월 둘째 주(1월 6일~1월 12일), 서울과 수도권 지역 곳곳에서 다채로운 문화 행사가 열려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풍성한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박물관·미술관·과학관·동물원 등 다양한 공간에서 진행된 행사들은 전통과 현대, 예술과 과학, 국내외 문화가 어우러지며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특히 겨울방학 시즌을 맞아 청소년과 어린이들을 위한 교육·체험 프로그램이 풍성하게 마련되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아래는 한 주간 진행된 주요 행사들을 정리한 것이다.1. 한양도성박물관 겨울방학 프로그램 ‘각자
2025년 1월 둘째 주(1월 6일~1월 12일), 서울과 수도권 지역 곳곳에서 다채로운 문화 행사가 열려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풍성한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박물관·미술관·과학관·동물원 등 다양한 공간에서 진행된 행사들은 전통과 현대, 예술과 과학, 국내외 문화가 어우러지며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특히 겨울방학 시즌을 맞아 청소년과 어린이들을 위한 교육·체험 프로그램이 풍성하게 마련되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아래는 한 주간 진행된 주요 행사들을 정리한 것이다.
1. 한양도성박물관 겨울방학 프로그램 ‘각자성석을 찾아라’
- 기간: 2025년 1월 10일 ~ 2025년 2월 14일
- 시간: 오전 10시 ~ 12시
- 장소: 한양도성박물관
한양도성박물관이 겨울방학을 맞아 마련한 ‘각자성석을 찾아라’ 프로그램은 어린이와 청소년의 역사적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며 주목받았다. 참가자들은 한양도성의 역사와 건축적 가치에 대해 배우고, 도성 곳곳에 새겨진 각자성석(刻字城石)을 직접 찾아보는 체험을 통해 과거와 현재를 잇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박물관 관계자는 “역사 속 숨은 흔적을 찾아내는 과정에서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역사에 대한 관심과 탐구심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전했다.
2. 돈의문박물관마을 ‘예술가의 시간’ 연장 운영
- 기간: 2025년 1월 3일 ~ 2025년 1월 12일
- 시간: 오전 10시 30분 ~ 오후 5시 30분
- 장소: 돈의문박물관마을 1번~8번 한옥
2024년에 큰 인기를 끌었던 체험 프로그램 ‘예술가의 시간’이 많은 이들의 요청에 힘입어 1월 둘째 주까지 연장 운영되었다. 전통 한옥에서 펼쳐지는 이 프로그램은 가야금 연주, 전통 공예, 현대 미술 퍼포먼스 등 다양한 예술 활동에 직접 참여할 수 있어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호응이 높다. 관계자는 “한옥 공간이 주는 독특한 정취가 예술적 몰입도를 높여주며, 한국 문화의 아름다움을 체험하기에 제격”이라고 전했다.
3. 서울상상나라 ‘매생이 조랭이 떡국’ 만들기 체험
- 기간: 2025년 1월 2일 ~ 2025년 1월 26일
- 시간: 주말 및 평일(1월 2일~1월 17일) 12시 (매주 월요일 휴관)
- 장소: 서울상상나라 지하 1층 요리놀이실
서울상상나라에서는 어린이들이 전통 음식을 직접 만들어볼 수 있는 ‘매생이 조랭이 떡국’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겨울철 별미인 떡국과 매생이를 결합한 색다른 요리 경험을 제공했다. 아이들은 전문 강사의 지도하에 재료 손질부터 요리, 시식까지 모든 과정을 스스로 해볼 수 있어 더욱 적극적으로 임했다. 한 학부모는 “음식을 만들며 자연스럽게 한국 전통 식문화를 배울 수 있어 만족도가 높다”고 소감을 밝혔다.
4. 서울동물원 ‘2025년 을사년 푸른 뱀 겨울 탐구생활’
- 기간: 2025년 1월 2일 ~ 2025년 2월 1일
- 시간: 목·금·토요일 10시 40분
11시 20분 / 13시 20분14시 / 14시 20분~15시 - 장소: 서울동물원 동양관
서울대공원 내 서울동물원에서는 을사년(청색 뱀의 해)을 기념한 ‘푸른 뱀 겨울 탐구생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방문객들은 동양관에서 뱀을 비롯한 파충류의 겨울철 생태에 대해 전문가의 해설을 들으며 생물 다양성의 중요성을 배웠다. 한 초등학생 참가자는 “뱀을 가까이서 본 것도 신기했지만, 겨울에도 동물들이 어떻게 생활하는지 알게 돼 더 흥미로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5. 서울하수도과학관 ‘함께해요! 열린 과학 놀이터’
- 기간: 2024년 1월 19일 ~ 2025년 12월 7일
- 시간: 매월 첫째·셋째 일요일 오후 1시 ~ 3시
- 장소: 서울하수도과학관 로비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과학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함께해요! 열린 과학 놀이터’ 프로그램이 서울하수도과학관에서 연중 운영 중이다. 하수도 처리 과정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실험과 만들기 체험이 준비되어 있으며, 실습형 교육을 통해 과학 원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다.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참여해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는 점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는 요소다.
6. 국립현대미술관 서울 ‘프로젝트 해시태그 2024’
- 기간: 2024년 11월 15일 ~ 2025년 5월 4일
- 장소: 국립현대미술관 서울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에서는 현대미술의 다양한 경향과 실험적 작품을 조명하는 ‘프로젝트 해시태그 2024’ 전시를 진행 중이다. 새로운 매체와 예술적 언어를 통해 관객들에게 신선한 시각적 경험을 선사하며, 국내외 작가들의 혁신적인 작업을 소개한다. 미술관 관계자는 “현대미술이 제시하는 무한한 가능성과 창의적 해석을 대중에게 전하고자 마련된 전시”라고 밝혔다.
7. ‘하나이 유스케: Give a Hand, Take a Hand’ 전시회
- 기간: 2025년 1월 17일 ~ 2025년 3월 15일
- 장소: 분더샵 청담
일본 현대미술 작가 하나이 유스케의 대규모 개인전 ‘Give a Hand, Take a Hand’가 분더샵 청담에서 열렸다. 상업 공간과 예술 전시의 경계를 허무는 독창적인 구성이 특징으로, 작가 특유의 팝아트적 색감과 메시지가 더해져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전시 관계자는 “하나이 유스케의 작업은 관람객들에게 예술적 자극뿐 아니라 패션, 라이프스타일 전반에 걸친 폭넓은 영감을 준다”고 전했다.
이처럼 2025년 1월 둘째 주는 겨울방학을 맞은 어린이와 청소년은 물론, 예술·과학·역사·전통문화에 관심 있는 모든 연령층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가득했다. 다양한 취향과 관심사를 반영한 문화행사들은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풍요로운 겨울 추억을 선사하고 있으며, 문화·예술·교육적 가치가 어우러진 체험이 주는 의미 역시 더욱 깊어지고 있다. 앞으로도 서울과 수도권 지역에서 전개될 다채로운 문화 행사가 많은 이들의 참여와 호응을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