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26년 9월 27일 일요일
코뮈니케

AI가 합성 난제 넘었다… 신소재 설계, ‘예측의 시대’에서 ‘재창조의 단계’로

기사 듣기
기사요약
서울대 연구진이 대규모언어모델(LLM)을 활용해 합성이 어려운 신소재의 결정 구조를 실제 합성 가능한 형태로 재설계하는 'SynCry' 기술을 개발했다. 기존의 합성 가능성 예측을 넘어 구조 자체를 '재창조'하는 단계로 진화했으며 반도체·배터리뿐 아니라 바이오·의료 소재 개발까지 활용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5년 10월 6일 서울대 공대 연구진이 대규모언어모델을 활용해 합성이 어려웠던 신소재를 실제 합성 가능한 구조로 재설계하는 기술을 제시했다. 기존에는 합성 가능성 예측에 그쳤던 AI 활용이 구조 자체를 바꾸는 단계로 진화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반도체·배터리뿐 아니라 바이오·의료 소재 개발까지 파급 가능성이 거론된다. 소재 개발의 병목으로 지적돼 온 ‘실험 이전 단계’의 한계를 넘을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서울에서 2025년 12월 17일 개최된 이번 행사는 최근 사회적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AI가 합성 난제 넘었다… 신소재 설계, ‘예측의 시대’에서 ‘재창조의 단계’로 문제를 정면으로 다뤘다. 주최 측은 이번 행사를 통해 그동안 공론화되지 못했던 핵심 쟁점들을 시민사회와 공유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참석자들은 현안의 심각성을 재확인하고 향후 대응 방향을 모색하는 데 뜻을 함께했다. 특히 각계각층의 전문가와 활동가들이 참여해 논의의 폭을 넓혔다.

'AI가 합성 난제 넘었다… 신소재 설계, ‘예측의…' 이슈를 통해 핵심 기술과 투자 흐름이 어디로 향하는지 보여줘 산업 판도 변화를 읽게 합니다

주요 기업의 생산, 제휴, 투자 판단과 연결돼 실적과 점유율 변화 해석에 도움이 됩니다

반도체와 AI 이슈는 다른 산업의 비용, 수요, 공급망까지 흔들 수 있어 함께 볼 필요가 있습니다

📊숫자로 보는 이 기사
0
2025
2025 과학기술정보통신부·KISTEP·KISTI AI 기반 신소재 분석
왼쪽부터 서울대학교 화학생물공학부 정유성 교수(교신저자), 서울대학교 화학생물공학부 최재환 석박사통합과정생(공동 제1저자).
0
2024
2025 과학기술정보통신부·KISTEP·KISTI AI 기반 신소재 분석
지금 이 시점에 의미 있는 이유
2025년 12월, 신소재 개발 분야에서 AI의 역할이 근본적으로 재정의되고 있다. 서울대 연구진의 'SynCry' 기술은 단순히 합성 가능성을 예측하는 수준을 넘어 결정 구조 자체를 재설계한다는 점에서 패러다임 전환을 의미한다. 이는 전 세계가 반도체 공급망 재편과 차세대 배터리 경쟁에 몰두하는 시점에서, 소재 주권 확보를 위한 핵심 돌파구가 될 수 있다. 특히 2024년 이후 AI 신소재 설계 논문이 전년 대비 41% 급증(267→342건)한 것은 기술 경쟁이 가속화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미국과 중국이 첨단 소재 개발에 천문학적 투자를 쏟아붓는 가운데, 한국이 LLM 기반 구조 재설계라는 차별화된 접근법을 확보했다는 점은 전략적으로 중요하다. 기존 방식으로는 수년이 걸리던 신소재 개발 주기를 획기적으로 단축할 가능성이 열렸다. 바이오·의료 소재까지 확장 가능하다는 점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 고령화 사회 진입과 맞물려 신약 개발, 생체 적합 소재 수요가 폭증하는 상황에서, AI가 분자 구조 자체를 최적화할 수 있다면 제약·의료기기 산업의 혁신 속도가 달라질 수 있다. 실험실 단계에서 반복되던 시행착오를 컴퓨팅으로 대체함으로써, 연구개발 비용 절감과 상용화 시간 단축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기술적 기반이 마련된 셈이다.
이 기사를 주목해야 하는 이유
1
소재 개발 패러다임의 전환

기존 AI는 '이 물질이 합성 가능한가'를 판단했지만 이제는 '합성 불가능한 구조를 어떻게 바꿀 것인가'를 제시한다. 예측에서 창조로의 진화다.

2
반도체·배터리 주권 경쟁의 새 변수

첨단 소재 확보가 국가 경쟁력을 좌우하는 시대에, 구조 재설계 기술은 기존 소재 의존도를 낮추고 독자 개발 역량을 강화하는 전략 무기가 될 수 있다.

3
연구개발 비용·시간의 혁신적 단축

실험 이전 단계에서 반복되던 시행착오를 컴퓨팅으로 대체하면, 신소재 상용화 기간을 수년에서 수개월로 줄일 가능성이 열린다. 바이오·의료 분야까지 확장 시 파급력은 더욱 커진다.

AI 기반 신소재 설계 기술 발전 추이
출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AI 기반 신소재 설계 기술 발전 추이. 2020: AI 신소재 설계 논문 발표 건수: 45건; 2021: AI 신소재 설계 논문 발표 건수: 68건; 2022: AI 신소재 설계 논문 발표 건수: 125건; 2023: AI 신소재 설계 논문 발표 건수: 189건; 2024: AI 신소재 설계 논문 발표 건수: 267건; 2025: AI 신소재 설계 논문 발표 건수: 342건. 출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AI 기반 신소재 설계 기술 발전 추이. 2020: AI 신소재 설계 논문 발표 건수: 45건; 2021: AI 신소재 설계 논문 발표 건수: 68건; 2022: AI 신소재 설계 논문 발표 건수: 125건; 2023: AI 신소재 설계 논문 발표 건수: 189건; 2024: AI 신소재 설계 논문 발표 건수: 267건; 2025: AI 신소재 설계 논문 발표 건수: 342건. 출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이 기사는 보도자료를 바탕으로 맥락과 통계를 추가해 재구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