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평창군 오대천 일원을 뜨겁게 달궜던 ‘제17회 평창송어축제’가 지난 9일, 32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올해는 축제 출범 20주년을 맞는 해이자, 이상 기후로 인한 개막 연기라는 악재를 딛고 일어선 해였다. 결과는 성공적이었다. 전년 대비 2만여 명이 늘어난 25만 명의 인파가 몰렸고 22억 원의 매출을 올리며 대한민국 대표 겨울 축제의 저력을 과시했다. 단순한 지역 행사를 넘어 주민 주도형 경제 모델로 진화한 평창송어축제의 성과를 분석했다.
- ‘주민의 힘’으로 만든 22억 매출…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 완성
수도권 집중과 지방재정 위기가 가속화되는 2026년 현재, 외부 자본이나 정부 보조금 없이 22억 원 매출과 4,320개 일자리를 창출한 주민 주도형 모델이 다른 지역의 실질적 벤치마킹 사례가 되고 있다.
2006년 대홍수 극복을 위해 시작된 축제가 20년 만에 지역 회복력의 상징이 된 것은, 2025년 여름 기록적 폭우 이후 재난 회복 모델을 모색하는 전국 지자체들에게 단순 복구를 넘어선 혁신적 대안을 제시한다.
2026년 1월 통계청 발표 농촌 지역 청년 인구 감소율이 전년 대비 8.3% 증가한 상황에서, 4,320개 일자리 창출과 상권 활성화 파급효과는 농촌경제의 새로운 생존 전략으로 주목받고 있다.
평창송어축제 연도별 방문객 수. 2020: 방문객 수: 180000명; 2021: 방문객 수: 150000명; 2022: 방문객 수: 170000명; 2023: 방문객 수: 190000명; 2024: 방문객 수: 200000명; 2025: 방문객 수: 220000명. 출처: 평창군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