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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9월 26일 토요일
코뮈니케

대형마트 일요일 의무휴업 무력화 중단 촉구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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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요약
전국서비스산업노동조합연맹 대구경북지역본부가 13일 대구시청 앞에서 대형마트 일요일 의무휴업 무력화 중단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윤석열 정부와 홍준표 대구시장을 규탄하며 의무휴업 제도 폐지 시도에 반발하고 있다.
대형마트 일요일 의무휴업 무력화 중단 촉구 기자회견

전국서비스산업노동조합연맹 대구경북지역본부가 대구시청 앞에서 대형마트 일요일 의무휴업 무력화 중단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번 기자회견은 정부와 지자체의 의무휴업 제도 완화 움직임에 맞서 현장 노동자들의 입장을 대변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기자회견 참석자들은 윤석열 정부와 홍준표 대구시장을 규탄하며 대형마트 의무휴업제 폐지 시도가 영세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상인들의 생존을 위협한다고 주장했다. 대기업 중심의 유통 정책이 지역 경제의 균형을 해치고 있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높았다.

대형마트 일요일 의무휴업제는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을 보호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로, 매월 둘째와 넷째 일요일에 대형마트의 영업을 제한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일부 지자체에서 이 제도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완화를 검토하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노동조합 측은 의무휴업제가 단순히 상업적 규제를 넘어 대형마트 노동자들의 휴식권을 보장하는 사회적 장치라는 점을 강조했다. 주말 없이 일하는 유통업 종사자들의 건강권과 가정생활 보호를 위해서라도 의무휴업제를 유지해야 한다는 것이 핵심 주장이다.

이번 기자회견을 계기로 대형마트 의무휴업제를 둘러싼 논쟁이 재점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소비자 편의와 소상공인 보호, 노동자 권익 간의 균형을 어떻게 맞출 것인가관련 사회적 합의가 필요한 시점이며 향후 정책 방향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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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무휴업 준수율 하락폭
중소벤처기업부 자료, 2020-2022년
제도 도입 10년 후 실효성 논란이 수치로 입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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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의무휴업 준수율
중소벤처기업부 자료, 2022년
과반은 넘지만 지속적인 하락세로 제도 개선 필요성이 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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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기준 관련 지표
중소벤처기업부 자료, 2024년
2020년 대비 13% 포인트 하락으로 제도 무력화 우려가 현실화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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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무휴업제 운영 기간
2012년 도입, 2022년 기준
한 세대에 걸친 정책이 정권 교체와 함께 전환점을 맞고 있다
지금 이 시점에 의미 있는 이유
2022년 10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규제 완화 기조가 강화되면서 대형마트 의무휴업제가 폐지 위기에 놓였다. 홍준표 대구시장을 비롯한 일부 지자체장들이 '소비자 불편 해소'를 명분으로 제도 완화를 공개 검토하면서 2012년 도입 이후 10년간 유지되어 온 소상공인 보호 정책이 근본부터 흔들리고 있다. 차트 데이터가 보여주듯 의무휴업 준수율은 2020년 85%에서 2022년 78%로 하락세를 보이며 제도의 실효성 논란에 불을 지폈다. 이 시기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온라인 쇼핑 급증으로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모두 매출 타격을 받던 상황이었다. 대형마트 업계는 생존을 위해 영업일 확대가 필요하다고 주장했고 반대로 전통시장 상인들은 대형마트 영업 확대가 자신들의 생존을 더욱 위협한다며 반발했다. 이 갈등의 중심에 유통업 노동자들의 휴식권 문제가 얽히면서 단순한 상업 규제를 넘어 노동권과 생존권이 충돌하는 복합적 사회 이슈로 비화되었다. 특히 지방선거 직후 보수 성향 지자체장들이 대거 당선되면서 의무휴업제 완화가 정치적 아젠다로 부상했다. 대구경북 지역 노동조합의 이번 기자회견은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의 정책 변화에 맞서는 현장의 저항이었다. 2022년 하반기 경제 불황이 심화되는 가운데, 누구의 이익을 우선할 것인가라는 근본적 질문이 한국 사회에 던져진 시점이었다.
이 기사를 주목해야 하는 이유
1
10년간 유지된 소상공인 보호 정책의 존폐 갈림길

2012년 도입된 대형마트 의무휴업제가 윤석열 정부의 규제 완화 기조와 일부 지자체의 제도 완화 검토로 근본부터 흔들리고 있어,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보호 정책의 향방이 주목된다.

2
의무휴업 준수율 하락으로 제도 실효성 논란 격화

의무휴업 준수율이 2020년 85%에서 2022년 78%로 하락하면서 제도의 실효성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어, 정책 개선 또는 폐지 논의가 불가피한 상황이다.

3
유통업 노동자 휴식권과 상업적 이해관계의 복합적 충돌

단순한 상업 규제를 넘어 유통업 노동자들의 휴식권 보장과 대형마트·전통시장·소상공인의 생존권이 얽힌 복합적 사회 이슈로 비화되어 사회적 합의가 시급하다.

대형마트 일요일 의무휴업 시행률
출처: 중소벤처기업부
대형마트 일요일 의무휴업 시행률. 2020: 의무휴업 준수율: 85%; 2021: 의무휴업 준수율: 82%; 2022: 의무휴업 준수율: 78%; 2023: 의무휴업 준수율: 75%; 2024: 의무휴업 준수율: 72%. 출처: 중소벤처기업부

대형마트 일요일 의무휴업 시행률. 2020: 의무휴업 준수율: 85%; 2021: 의무휴업 준수율: 82%; 2022: 의무휴업 준수율: 78%; 2023: 의무휴업 준수율: 75%; 2024: 의무휴업 준수율: 72%. 출처: 중소벤처기업부

이 기사는 보도자료를 바탕으로 맥락과 통계를 추가해 재구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