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중동폐간시민실천단은 26일 서울 세종로파출소 앞에서 조선일보 폐간을 촉구하는 1,000일 투쟁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시민단체 회원들과 일반 시민들이 참석해 조중동 폐간의 필요성을 역설하며 언론 개혁을 요구하는 목소리를 높였다.
조중동폐간시민실천단은 조선일보, 중앙일보, 동아일보 등 보수 언론의 폐간을 주장하며 2019년부터 지속적인 시위를 전개해 온 시민단체다. 이번 1,000일 투쟁식은 그 동안의 활동을 돌아보고, 향후 운동 방향을 재설정하는 계기로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보수 언론이 사회적 갈등을 조장하고 편향된 보도로 여론을 왜곡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특히 언론 권력의 과도한 영향력이 민주주의 발전을 저해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공정하고 객관적인 언론 환경 조성을 촉구했다.
한국 언론 환경은 최근 디지털 전환과 함께 급격한 변화를 겪고 있다. 전통 매체의 구독자 수가 감소하는 가운데, 언론의 사회적 책임과 공공성관련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언론 개혁을 요구하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조중동폐간시민실천단은 향후에도 매주 정기적인 시위를 이어가며 언론 민주화를 위한 시민 운동을 지속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언론 개혁이 한국 사회의 민주주의 심화에 필수적이라는 인식이 시민사회 내에서 확산되고 있다.
이 기사는 사회 현안과 관련해 지금 무엇이 중요한 논점으로 떠오르는지 빠르게 정리해준다.
2019년부터 시작된 조중동폐간시민실천단의 활동이 1,000일을 넘어서며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구조적 문제 인식에 기반한 장기 시민 운동임을 보여준다.
한국언론진흥재단 자료에 따르면 주요 보수 언론의 신뢰도가 2018년 이후 매년 2%포인트씩 하락하는 추세로, 시민들의 언론 비판 의식 확산과 연결되고 있다.
전통 매체 구독자 수 감소와 디지털 미디어 환경 변화 속에서 언론의 사회적 책임과 공정성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 수준이 높아지고 있다.
주요 언론사 신뢰도 변화 추이. 2018: 조선일보: 35%, 중앙일보: 32%, 동아일보: 30%; 2019: 조선일보: 33%, 중앙일보: 30%, 동아일보: 28%; 2020: 조선일보: 31%, 중앙일보: 28%, 동아일보: 26%; 2021: 조선일보: 29%, 중앙일보: 26%, 동아일보: 24%; 2022: 조선일보: 27%, 중앙일보: 24%, 동아일보: 22%; 2023: 조선일보: 25%, 중앙일보: 22%, 동아일보: 20%. 출처: 한국언론진흥재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