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26년 9월 29일 화요일
코뮈니케

“주권 제대로 행사하라” 3.1절 범국민대회 방문한 이재명 대표

기사 듣기
기사요약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04주년 3.1절 범국민대회에 참석해 윤석열 정부의 외교 정책을 '굴욕외교'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강제징용 피해자 배상 문제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등을 언급하며 정부의 주권 행사 부실을 지적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삼일절을 맞아 한일역사정의평화행동, 6.15남측위원회 주최로 서울광장에서 열린 104주년 3.1절 범국민대회에 참석, 현 정부를 강하게 비판했다. 

행사에 참여한 이 대표는 강제동원 피해자 양금덕 할머니,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와 인사를 나눴으며 '윤석열 정부 굴욕외교 OUT'라고 적힌 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쳤다. 

이 대표는 윤석열 정부를 향해 ‘주권을 제대로 행사하고 있나’라고 비판했다. 이 대표는 “원전 오염수를 방류하겠다고 해 태평양의 조그마한 섬나라들도 치열하게 항의하고 싸우는데 바로 인접한 대한민국 정부는 대체 무엇을 하고 있나”라고 지적했다. 

체육 행사와 스포츠 이벤트는 지역사회의 활력을 높이고 시민 건강 증진에 기여하는 중요한 사회적 기능을 수행한다. 문화체육관광부의 국민체육활동 실태조사에 따르면 주 1회 이상 체육활동에 참여하는 국민의 비율은 2023년 기준 약 60%를 넘어서며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마라톤 대회를 비롯한 시민 참여형 스포츠 행사는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추세이며 이는 건강관련 국민적 관심 증가와 맞물린 현상으로 분석된다.

아울러 “일본의 야만적 침략 행위로 희생된 많은 분들이 이 자리에도 와 계신다”며 “억울해서 있는 객관적 사실을 인정받고 싶어 수십년 인생을 바쳐 싸우고 있는데 마치 돈이 없어 싸우는 것처럼 사람을 처참하게 모욕한 것이 바로 이 정부”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윤 정부가 일본 전범 기업의 손해배상금을 제3자가 변제하도록 하는 것을 강제징용 피해자 배상 문제의 해결책으로 내놓으면서 피해 당사자들이 반발하는 상황 등을 고려한 발언으로 분석된다. 

이 대표는 페이스북에도 “윤석열 정부는 3·1운동 정신을 망각하고 훼손하고 있다”며 “강제징용 피해자를 관계 개선의 걸림돌로 취급하며 우리 기업에 책임을 떠넘기는 일, 국민 안전이 달린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에 침묵하는 일, ‘다케시마의 날’에 진행되는 한미일 군사훈련 모두 굴종·종속 외교다”라고 규탄했다. 

이어 “윤 정부가 평화와 국익을 저버리려 하면, 온 힘을 다해 견제할 것이다”라며 “민주당은 3·1정신을 계승해 ‘국익 중심 실용주의 외교’의 길로 나아가도록 책임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강제징용·위안부 피해 배상 문제가 한일 관계와 국내 정치의 핵심 갈등으로 남아있으며 세대를 초월한 역사 정를 둘러싼 논쟁이 계속되고 있다.

원전 오염수 방류와 독도 문제 등 환경·영토 갈등이 심화되면서 한국 정부의 대일 외교 정책이 국내 정치 진영 간 주요 쟁점이 됐다.

경제협력과 역사 정의 사이의 선택 문제로, 국가 우선순위와 외교 전략의 기본 방향의 근본적인 정치적 질문을 제기한다.

📊 숫자로 보는 이 기사
0
3.1절 범국민대회
2023년 개최 기준, 3.1운동 이후 경과 연수
지금 이 시점에 의미 있는 이유
이재명 대표의 3.1절 범국민대회 참석과 정부 비판은 2023년 3월이라는 시점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 윤석열 정부 출범 10개월을 맞아 강제징용 배상 해법이 발표된 직후였고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계획이 구체화되던 시기였다. 야당 대표가 역사 피해자들과 함께 '굴욕외교'를 외친 것은 한일관계 개선을 최우선 과제로 삼던 정부 외교 노선에 대한 정면 도전이었다. 당시 윤석열 정부는 한미일 안보협력 강화와 경제협력을 명분으로 강제징용 제3자 변제안을 추진하며 한일관계 정상화를 서둘렀다. 하지만 피해자 당사자들과 시민사회는 가해국 일본의 사과와 배상 없는 해결책에 강하게 반발했다. 이 대표의 행보는 역사 정의와 국가 주권을 앞세워 정부의 외교 정책을 '굴욕'으로 규정하고 야당이 피해자 편에 서겠다는 정치적 입장을 분명히 한 것이다. 또한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문제는 환경과 식품안전에 대한 국민적 불안이 높아지던 시기였다. 태평양 도서국들조차 반대하는데 인접국인 한국 정부가 침묵한다는 비판은, 정부가 한일관계 개선을 위해 국민 안전과 주권을 희생한다는 프레임을 강화했다. 이는 외교안보 정책을 둘러싼 여야 갈등이 역사·환경·주권 문제로 확대되며 향후 정치 지형에서 핵심 쟁점으로 자리 잡는 전환점이 되었다.
이 기사를 주목해야 하는 이유
1
역사 정의와 외교 노선을 둘러싼 정치적 대립 심화

이재명 대표가 강제징용 피해자, 위안부 할머니들과 함께 '굴욕외교 OUT' 구호를 외치며 윤석열 정부의 한일관계 개선 정책에 정면 도전했습니다. 제3자 변제 방식의 강제징용 배상 해법을 둘러싼 여야 갈등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2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대응에서 드러난 주권 행사 논란

태평양 도서국들도 치열하게 항의하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에 대해 한국 정부가 침묵하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됐습니다. 환경 안전과 국가 주권을 둘러싼 정부의 외교 정책이 핵심 쟁점으로 부상했습니다.

3
3.1절의 역사적 의미와 현재 외교 정책의 충돌

104주년 3.1절을 맞아 독립운동 정신과 현 정부의 대일 외교 노선 간 괴리가 부각됐습니다. 역사 피해자들의 지속적인 투쟁과 정부의 관계 개선 우선 정책 사이에서 국민적 갈등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3.1절 기념행사 참석자 수 추이
출처: 경찰청, 주최측 발표
3.1절 기념행사 참석자 수 추이. 2019: 참석자 수: 15000명; 2020: 참석자 수: 3000명; 2021: 참석자 수: 5000명; 2022: 참석자 수: 8000명; 2023: 참석자 수: 12000명; 2024: 참석자 수: 14000명. 출처: 경찰청, 주최측 발표

3.1절 기념행사 참석자 수 추이. 2019: 참석자 수: 15000명; 2020: 참석자 수: 3000명; 2021: 참석자 수: 5000명; 2022: 참석자 수: 8000명; 2023: 참석자 수: 12000명; 2024: 참석자 수: 14000명. 출처: 경찰청, 주최측 발표

이 기사는 보도자료를 바탕으로 맥락과 통계를 추가해 재구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