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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9월 28일 월요일
코뮈니케사회복지

작년 실종신고 4만9624명, 찾지 못한 121명은 어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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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요약
지난해 경찰에 접수된 실종신고는 4만9624건으로 하루 평균 136명이 사라졌으며 이 중 121명은 아직 발견되지 않았다. 실종자의 40%는 18세 미만 아동·청소년이고 30%는 치매·장애인이며 특히 치매 실종자가 2019년 대비 21.5% 증가했다. 정부는 GPS 배회감지기 보급과 지문 사전 등록 등 예방 정책을 추진 중이다.

지난해 경찰에 접수된 실종신고는 4만9624건이었다. 하루 평균 136명이 사라졌다는 계산이다. 이 가운데 121명은 아직도 집으로 돌아오지 못했다.

실종 문제는 단순한 치안 이슈를 넘어 사회 안전망의 구조적 결함을 드러내는 지표다. 하루 평균 136명이 사라진다는 통계는 가족 해체, 고령화, 정신건강 악화 등 복합적인 사회 문제가 얽혀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치매 노인과 아동·청소년의 실종이 전체의 70%를 차지하면서 취약계층 보호 체계의 한계가 여실히 드러나고 있다.

치매 실종자가 2019년 대비 21.5% 증가한 것은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둔 한국의 현실을 반영한다. 2024년 기준 국내 치매 환자 수는 약 100만 명으로 추산되며 이 중 상당수가 1인 가구이거나 돌봄 공백 상태에 놓여 있다. 배회 증상이 있는 치매 환자의 실종은 생명과 직결되는 문제이기에 예방 시스템 강화가 절실하다.

아직 발견되지 못한 121명의 존재는 실종자 수색 체계의 사각지대를 보여준다. 실종 초기 72시간이 골든타임으로 알려져 있지만 인력 부족과 수색 장비의 한계로 적시 대응이 어려운 경우가 많다. 농어촌 지역이나 산악 지대에서 발생하는 실종 사건의 경우 수색 범위 자체가 광대해 발견률이 현저히 떨어진다.

정부는 GPS 배회감지기 보급 사업을 통해 치매 환자 실종 예방에 나서고 있지만 보급률은 전체 대상자의 15%에 불과하다. 지문과 홍채 사전등록 제도도 운영 중이나 등록률이 낮아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실종 예방 기술이 존재함에도 정작 현장에서 활용되지 못하는 정책과 집행 사이의 간극이 문제로 부각된다.

전문가들은 실종 대응 시스템을 사후 수색 중심에서 사전 예방 중심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AI 기반 CCTV 분석, 이동통신 기지국 데이터 활용, 지역사회 돌봄 네트워크 강화 등 다층적 접근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무엇보다 실종자 가족들의 심리적 고통을 지원하는 제도적 장치도 함께 마련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실종신고 건수가 매년 증가해 하루 평균 136명이 사라지고 있어 국민의 안전의 심각한 문제를 보여준다.

실종자의 70%가 18세 미만 아동·청소년 및 치매·장애인으로 취약계층의 실종이 증가하고 있어 이들의 보호 대책이 필요하다.

정부가 GPS 배회감지기 보급과 지문 사전 등록 등 예방 정책을 추진 중이지만 실종자 121명이 아직 발견되지 않아 더 효과적인 대책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숫자로 보는 이 기사
지금 이 시점에 의미 있는 이유
2025년 한국은 초고령사회 진입을 목전에 두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65세 이상 인구 비율이 20%를 넘어서며 치매 환자는 100만 명을 돌파했다. 이러한 인구구조 변화 속에서 하루 136명의 실종 발생과 치매 실종자 21.5% 증가는 단순한 통계가 아니라 사회 안전망의 구조적 취약성을 드러내는 경고 신호다. 돌봄 인프라가 고령화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는 현실이 실종 통계로 가시화되고 있다. 정부는 GPS 배회감지기와 지문등록 제도를 운영 중이지만 보급률 15%, 낮은 등록률이라는 수치는 정책과 현장 사이의 괴리를 보여준다. 기술과 제도는 존재하지만 실제 취약계층에게 도달하지 못하는 전달체계의 문제가 드러난다. 특히 1인 가구 치매 환자와 농어촌 지역 실종 사건에서 수색 인력과 장비 부족이 발견률을 떨어뜨리고 있다. 121명의 미발견 실종자는 사각지대에 놓인 이들을 향한 사회적 책임 이행의 실패를 의미한다. 실종 문제는 가족 해체, 정신건강 악화, 지역사회 돌봄망 붕괴라는 복합적 사회 문제의 교차점에 있다. 아동·청소년 실종 40%는 가정 기능 약화와 청소년 정신건강 위기를 반영하며 치매 노인 실종 30%는 돌봄 공백의 직접적 결과다. 사후 수색 중심에서 AI CCTV, 통신 데이터 활용, 지역 돌봄 네트워크 강화로의 전환이 시급한 이유는 예방 가능한 실종을 막고 취약계층 보호 체계를 재구축해야 하는 시대적 과제 때문이다.
이 보도자료가 지금 갖는 의미
왜 지금인가

작년 실종신고 4만9624건 중 121명이 아직 돌아오지 못한 현실은 수색보다 예방이 약한 안전망의 빈틈을 보여준다. 치매 실종이 2019년보다 21.5% 늘며 대응 체계 전환이 더 급해지고 있다.

누구에게 영향을 주는가

실종의 70%를 차지하는 아동·청소년과 치매·장애인 가구, GPS 배회감지기와 지문 사전등록에 의존하는 보호자·경찰 현장이 직접 영향을 받는다.

이 기사를 주목해야 하는 이유
1
초고령사회 돌봄 위기의 가시화

치매 환자 100만 명 시대, 21.5% 증가한 치매 실종자 수치는 돌봄 인프라가 인구구조 변화를 따라가지 못하는 현실을 보여준다. 1인 가구 치매 환자 증가와 돌봄 공백이 생명을 위협하는 실종으로 직결되고 있다.

2
정책과 현장의 괴리

GPS 배회감지기 보급률 15%, 낮은 지문등록률은 예방 기술이 존재해도 취약계층에게 도달하지 못하는 전달체계 문제를 드러낸다. 121명의 미발견자는 수색 시스템의 사각지대와 인력·장비 부족의 결과다.

3
복합 사회 문제의 교차점

아동·청소년 40%, 치매·장애인 30% 실종은 가족 해체, 정신건강 악화, 지역사회 돌봄망 붕괴가 얽힌 구조적 문제다. 사후 수색에서 AI·데이터 기반 예방 중심 전환이 필요한 시점이다.

2024년 실종자 연령대별 구성 비율
출처: 경찰청, 2024년 실종신고 통계
2024년 실종자 연령대별 구성 비율. 18세 미만 아동·청소년: 실종자 비율: 40%; 치매·장애인: 실종자 비율: 30%; 기타: 실종자 비율: 30%. 출처: 경찰청, 2024년 실종신고 통계

2024년 실종자 연령대별 구성 비율. 18세 미만 아동·청소년: 실종자 비율: 40%; 치매·장애인: 실종자 비율: 30%; 기타: 실종자 비율: 30%. 출처: 경찰청, 2024년 실종신고 통계

이 기사는 보도자료를 바탕으로 맥락과 통계를 추가해 재구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