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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8월 5일 수요일
앙포르마시옹
건설기성

건설기성 넉 달간 +19.5%, -7.3%, -1.4%, +3.8%

조성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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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건설기성이 2026년 2월 19.5% 증가를 기록한 뒤 두 달 연속 줄었다가 5월에 다시 늘었다. 넉 달 사이 부호가 두 번 뒤집혔고, 설비투자는 4월에 한 번 방향을 틀었다.

19.5%. 국가데이터처가 2026년 3월 31일 발표한 「2026년 2월 산업활동동향」에서 집계한 건설기성 전월대비 증감률이다. 건축과 토목 공사실적이 모두 늘어난 결과였다.

한 달 뒤 그 수치는 남아 있지 않았다. 3월에는 7.3% 줄었고 4월에도 1.4% 줄었다. 5월에야 3.8% 늘며 방향을 돌렸다.

넉 달 사이 부호가 두 번 뒤집혔다. 이 정도 진폭이면 어느 달의 수치도 흐름을 대표하지 못한다.

■ 두 자릿수 증가가 한 달 만에 뒤집혔다

26.8
건설기성 2~3월 진폭(%포인트)
2월 19.5% 증가 → 3월 7.3% 감소 / 국가데이터처 2026-04-30
13.5%
2월 설비투자 전월비
4월에는 3.6% 감소 / 국가데이터처 2026-03-31
-0.3p
5월 동행지수 순환변동치
2~4월 3개월 연속 상승 뒤 하락 / 국가데이터처 2026-06-30
국내 건설·투자 지표 월별 전월대비 증감률 (단위: %)
구분2월3월4월5월
건설기성19.5-7.3-1.43.8
설비투자13.51.5-3.6-0.1
자료 | 국가데이터처 산업활동동향 · 2026-06-30

2월과 3월 사이 건설기성의 변동 폭은 26.8%포인트다. 한 달 만에 두 자릿수 증가가 한 자릿수 감소로 바뀌었다.

건설기성이 2월 두 자릿수 증가에서 3월 감소로 돌아섰다. 한 달 사이 26.8%포인트 움직였다.

설비투자는 2월과 3월 연속 증가한 뒤 4월에 감소로 돌아서 5월까지 마이너스를 이어갔다.

다만 월별 지표는 공사 일정과 계약 시점에 따라 흔들린다. 한 달치로 건설 경기를 판정하기는 어렵다.

건설기성은 2월 19.5% 증가 뒤 3월과 4월 두 달 연속 감소해 상승분을 되돌렸다.
설비투자는 2월 13.5% 증가에서 4월 3.6% 감소로 돌아선 뒤 5월까지 마이너스였다.
동행지수는 2월부터 4월까지 석 달 오른 뒤 5월에 처음 내렸다.

■ 설비투자도 같은 시기 방향을 틀었다

설비투자는 2월에 13.5% 늘었다. 운송장비와 기계류에서 투자가 함께 늘어난 결과다. 3월에도 1.5% 증가를 이어갔다.

4월에 흐름이 끊겼다. 운송장비에서 투자가 줄며 3.6% 감소했다. 5월에는 기계류 부진으로 0.1% 줄어 감소가 이어졌다.

건설과 설비 두 축이 2월에 나란히 두 자릿수로 뛰었다가 이후 함께 주춤했다.

■ 경기지수는 뒤늦게 꺾였다

동행종합지수 순환변동치는 2월 0.8p, 3월 0.5p, 4월 0.2p로 석 달 연속 올랐다. 다만 상승 폭은 매달 줄었다.

5월에 0.3p 내리며 처음 방향을 바꿨다. 현재 경기를 나타내는 지표가 넉 달 만에 하락으로 돌아선 셈이다.

선행종합지수 순환변동치는 다르게 움직였다. 3월 0.7p, 4월 0.6p, 5월 0.7p로 계속 올랐다. 앞으로의 기대는 유지된 모습이다.

■ 남는 질문

건설기성 5월 반등이 이어질지, 아니면 2월처럼 한 달로 끝날지는 아직 알 수 없다. 넉 달 동안 두 달 이상 같은 방향이 유지된 적은 3~4월 감소뿐이다.

다음 통계에서 확인할 지점은 한 달치 증감이 아니다. 건설과 설비 두 축이 같은 방향으로 두 달 이상 움직이는지, 그리고 동행지수 하락이 이어지는지다.


이 기사는 공공 데이터와 언론 보도를 바탕으로 재구성했습니다.